최신 기사

  • 에어인천, 금호아시아나 출신 김관식 대표 신규 선임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인수한 에어인천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관식 현 CFO를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금호타이어로 시작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사업을 확장한 만큼 안정적 시너지를 내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인천은 김관식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1993년 금호타이어로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금호타이어 미국·중국 법인 등에..

  • 포스코퓨처엠,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2년째 편입…ESG 경영성과 인정

    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4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DJSI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경영 평가 지수다. 기업의 재무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 "인센티브 늘리고, 다자녀 혜택 제공" GS25, 2025년 상생지원안 발표

    GS25가 점포의 수익 향상과 경영주의 복지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상생지원안을 공개하며 2025년을 맞이한다. 2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3일, 가맹 경영주의 수익 증대와 복지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2025년 상생지원제도'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상생 지원안을 선보인 후 매년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오고 있다. 20..
  • “크래프톤, 배그 글로벌 입지 성장… 수익 계속 날 것”

    대신증권이 24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글로벌 입지가 성장함에 따라 수익성 여전히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45.36% 증가한 2조778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2.50% 증가한 1조2480억원으로 추정했다. 배틀그라운드는 PC 기준 이용자 약 7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연초 대비 20만명 증가한 수..

  • '코로나 팬데믹' 수준 폭락…소비심리 '꽁꽁'

    유례없는 정치적 혼란이 경제를 강타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전월보다 12.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장을 덮친 2020년 3월(-18.3p)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지수가 100보다..

  • 무궁무진한 욕실 변신…인기 캐릭터 샤워기에 벽걸이형 비데까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욕실이 몸을 씻는 공간에서 하루를 정리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휴식 공간으로 재조명되면서 업계에서도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3일 욕실 업계에 따르면 대림바스의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바스&키친'은 편안함을 내세운 파스텔 톤 중심의 욕실 리모델링 세트 2종 '버터 멜로우'와 '세이지 블룸'을 출시했다. 시각적으로 밝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파스텔 색감을 활용해 욕실을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 건설경기 침체 여파 지끈…삼표시멘트, 내년 1분기 매출 감소 우려

    삼표시멘트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감소될 것으로 보고 물류비 등 비용절감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시멘트 수요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3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삼표산업과 함께 내년 1분기 242억원의 시멘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분기(271억원)와 비교하면 10.7% 감소한 수준이다. 양사간의 계약은 삼표시멘트 매출의 바로미터다. 일반적으로 양사간의 시멘트 공급 계약 규..

  • 크리스탈 제이드 띄우는 매일홀딩스…"HMR 시장 공략 통해 접근성 강화"

    "내년에 선보일 크리스탈 제이드 매장이 들어설 후보 입지는 대형몰, 백화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매일유업의 외식 전문 관계사 엠즈씨드의 정승일 다이닝사업부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크리스탈 제이드 여의도 IFC몰점에서 열린 오픈 VIP 시식회에서 "올해는 IFC몰점에서 콤팩트 캐쥬얼 타입의 매장을 안착시키는 데 노력한다면, 내년엔 이를 확산시키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크리스탈 제이드 IFC몰은 24일 정식 오픈..

  • 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올해 15번째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7만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확인된 AI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이는 올해 15번째 발생인 동시에 산란계 농장에서 5번째 확진 사례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 하나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선정…함영주 회장 등 5인

    차기 하나금융그룹 사령탑 윤곽이 드러났다. 함영주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함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재임 기간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높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하나금융은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5명의 차기 하나금융 회장 후보군(숏리스트)를 선정했다. 내부 후..

  • 내년 신통기획 예산 31억…이월예산 축소

    서울시의 내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예산이 30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선정 시기별로 예산을 차등화하면서 올해보다 예산이 절반 줄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신통기획 예산안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확정 예산은 30억6539만8000원으로 올해(61억4713만8000원)대비 50% 감소했다. 내년 신통기획 예산이 줄어든 이유는 선정 시기에 따라 예산 배정비율을 차등화했기 때문이라고 서울시측은 설명했다. 신통기획은..

  • 유상임 과기부장관 “국무위원으로서 계엄·탄핵 충격 최소화에 역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이 상황에서 그 이후 충격을 최소화하는 일에 국무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라며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비상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충격을 흡수하고 우리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대외 신인도 문제, 국가가 받는 여러 가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이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그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

  • 금리인하 ‘속도조절’ 변수에 증권사 불확실성 커졌다

    경기침체 우려, 트럼프 정부 출범, 탄핵정국 돌입 등 악재가 쌓이던 증권업황에 호재 역할을 기준금리 인하마저, 미국의 속도조절로 인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금리인하는 투자중개·기업금융(IB)과 자기매매 및 운용수익 등 증권업계 주요 사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관측되자,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는 중이다. 23일 금융투..

  • NH농협생명·손보 CEO에 박병희·송춘수, 저성장 위기 극복 과제

    NH농협금융지주 보험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교체된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과 송춘수 전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농협생명 대표 뿐 아니라 농협손보 수장도 교체하며 친정체제 강화를 본격화한 모습이다.주목할 부분은 신임 대표로 내정된 박 부사장과 송 부사장이 모두 각사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다..

  • 고려아연, 1월 임시주총 안건 공개…"소액주주 권한 강화에 초점"

    고려아연이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소액주주 권한 및 보호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을 중점으로 뒀다. 구체적으로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기자회견에서 약속했던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과 소수주주 보호 규정 신설, 분기 배당 도입, 발행주식의 액면분할 등을 추진한다. 이사회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사 수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주주 유미개발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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