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도봉구 우이동~쌍문1동 도로, 52년 만에 뚫렸다

    서울 도봉구에 우이동∼쌍문1동을 잇는 도로가 52년 만에 생겼다. 도봉구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m, 길이 300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다. 도봉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마이웨딩' 내년 예비부부 선택지 대폭 확대

    서울시 공공예식장 '서울마이웨딩'이 내년부터 예비부부의 선택지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춰 결혼협력업체와 공공예식장별 복수업체 지정 등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곳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 등이다. 시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해 예비부부 선택권을 넓힌다. 신규 업체는 내년..

  • 오세훈 "편 가르기 할 때 아냐…하나 돼 위기 돌파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을 이유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하는 등 여당 안 내홍이 짙어지는 것과 관련해 "지금은 편 가르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부역자나 출당을 운운하며 비판하는 것은 어지러운 시국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하나 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탄핵안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써 자신의 소신과 판단에 따라 표결에 임한 것"이..

  • 오세훈 "적기에 유동성 공급…건설·부동산 불황에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된 건설산업 경제살리기에 나섰다. 오 시장은 건설산업 침체의 돌파구로 공공사업 조기 추진과 규제완화, 서민 근로자 등의 생계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건설분야 관련 관계자들과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환율 급등,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유례없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건설..

  • 한강공원 길 찾기 쉬워진다…도로명주소 부여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주변 길 찾기가 쉬워진다.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시민들이 공원 내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한강공원(7km) △양화한강공원(5.9km) △여의도한강공원(4.5km) △반포한강공원(5.9km) △잠원한강공원(5.4km) △잠실한강공원(4.6km) △광나루한강공원(10.1km) △이촌한강공원(9.3km) △뚝섬한강공원..

  • "놀이·운동·휴게 한 번에 즐긴다"…'성수1플레이파크' 개장

    노후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돕는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사업 2탄 '성수1플레이파크'가 16일 문을 열었다.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도심 내 유휴·노후공간을 시민과 운동약자 등의 자연스러운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1호는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휠체어와 스케이트 등을 수준별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으로, 지난 4월 개장했다. 성수1플레이파크는 성동구 성수..

  • 성동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최종 선정

    서울 성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내년 1월부터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 기술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지원 등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돌봄의 표준 모형을 제시하고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령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 의료·복지서비스를 대상..

  • '기후동행카드', 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정책 1위

    올 한 해 서울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시 정책은 '기후동행카드'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3~9일 '2024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후동행카드가 6만9821표(득표율 12.4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투표는 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정책 1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개의 정책에 표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18만6388명, 투표수는 55만9164표다. 2위는 '손목닥터9988..

  • "서울시청에서 시정체험 해봐요" 아르바이트 참여자 250명 모집

    서울시가 겨울방학기간 중 1개월간 진행하는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이 시청을 비롯해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모집 신청 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제작, 통계·데이터관리, 박물관 전시..

  •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핏 스테이션' 16일 개관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내부에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이 16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2호선 뚝섬역에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뚝섬역 핏 스테이션은 시가 지하철 역사 내 공간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펀 스테이션'의 일환이다. 지난 5월 5호선 여의나루역에 연 러너 스테이션에 이은 시범사업 2호다. 핏 스테이션은 과거 2호선 뚝섬역 내..

  • 고립·은둔청년, 서울청년정책 통해 세상 밖으로

    "은둔청년이 된 아이를 어떻게 도울지 몰라 청년기지개센터에서 부모교육을 신청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 문제만 나오면 늘 회피했는데, 부모교육에서 배운 것을 하나씩 적용해 보니 요즘에는 아이가 제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합니다." 고립·은둔 청년을 둔 A씨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열린 '고립·은둔 청년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한강겨울페스타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겨울에도 한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강겨울페스타'가 이번 주말 찾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여의도·뚝섬·잠원·망원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20일 낮 12시부터 31일 오후 9시까지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달콤한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에서는 60개 선물 상점과 대형..

  • 서울시, 과장급 40명 승진 인사…"성과 창출한 간부 고려"

    서울시는 주요 시책 사업에서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40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급 승진예정자는 행정직 16명, 기술·연구직 24명 등 총 40명이다. 시는 이번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시는 향후에도 격무부..

  • [탄핵 가결] 오세훈 "사회·경제적 안정 위해 헌재 공정·신속 결정 필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

  • 외투기업 만난 오세훈 "안심하고 투자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직접 만나 서울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오 시장은 서울이 안전한 투자처라고 피력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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