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천안시의회 "축산악취 해법, 결국은 3자간 소통이 최고"

    현재 축산업은 대규모 사육 및 가축분뇨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안고 있다. 천안지역도 연평균 250건에 달하는 악취 관련 민원 중 66%가 축산악취로 인근 주민과 심각한 갈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천안시의회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 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강성기 의원을 대표로 정도희·김철환·권오중·박종갑·이병하·정선희 의원이 참여하는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 유기 비료화'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지난 3월..

  • 옥천군 농어촌버스 요금 5년만에 200원 인상

    충북 옥천군이 농어촌버스 요금을 5년만에 200원 올렸다. 지역경제를 감안해 그동안 교통비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옥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한 1700원, 13~18세 청소년은 기존 12..

  • 아산시 "드론 띄우니…재선충병 등 아픈 소나무 금방 찾아요"

    "드론을 산에 띄워 꼼꼼히 들여다 보니 족집게 처럼 아픈 소나무를 금방 찾아내더라구요." 아산시 관계자는 드론을 투입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을 빨리 찾아내 서둘러 방제하니 효과가 컸다고 했다. 충남 아산시가 지난 2월부터 드론 예찰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는 등 신속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론전담예찰단 운영 후 지난해 10월 기준 발견한 소나무..

  • 순천향대, 지역 스포츠 행사 '의무지원' 사회공헌 활동

    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 긍적적 사례로 평가되며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가 지난 3월부터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의 추가적인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순천향대 교수진과 학생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는 건강 증진의 수혜를 대학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11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스포츠의학과는..

  • 방한일 충남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의정대상'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술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 주관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방 의원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

  • 예산군, 내년에도 소형농기계-벼 곡물건조기 지원

    충남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 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 영국 런던과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7일(목)부터 다음 달 16일(월)까지 영국 런던에서 충남지역 중학생 29명이 참여하는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과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영국 방문단은 천안중, 아산배방중, 서산중, 팔봉중에 재학 중인 29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런던 서덕(Southwark) 교육구의 성 미카엘 가톨릭학교..

  • 예산군, 거동불편 주민 '찾아가는 복지상담' 호응

    충남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거나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군민이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직접 찾아가 사회보장급여별 자격 기준 및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에서 결정까지 전 과정을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중 생활 실태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군에서 자체..

  • 만리포 일대서 해양스포츠 즐기며 폐플라스틱 '사냥'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9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도와 군 관계자, 카약·패들보드·조정 동호회, 국내 거주 외국인, 지역주민, ㈜블랙야크, 경인지역학처장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거리팀, 근거리팀, 해변 정화팀으로 나뉘어 해양쓰레기 수거..

  • 서산 천수만 찾은 천연기념물 독수리

    충남 서산시 부석면 서산버드랜드 주변에 천연기념물 독수리 14개체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 초 충남 아산시에서 농약 중독으로 인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구조·치료 후 방사한 개체도 확인됐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독수리가 도래해 농경지에 있는 곤포사일리지의 훼손이 우려된다"며 "독수리의 개체수가 더 늘어나기 전 조속한 이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면천향교 문화재 보호활동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7일 면천향교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끝으로 6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 체험의복을 보관하는 보관장 2개, 향교 내 곳곳에 안내판 6개(국문과 함께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 안내판도 제작)를 제작·설치하고, 영산홍 300주를 식재하며,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면천향교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당진의 교육기관으로 지난 1997년 충남도 지정..

  • 서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혁신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지난 8일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발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방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석탄화력발전 폐지라는 발전 연료 전환 국면에서 타 발전공기업에게 새로운 동반상생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전사 최초로 경기 성남 판교에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음성군 '기업인 위안' 성대한 잔치

    교통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충북 음성군이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행사는 올해로 벌써 10년째 이다. 행사는 최근 음성읍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기업 발전과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자리였다 조병옥 음성군수,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 이병홍 고문 등 중소기업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남 서산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 충남도 석탄화전 폐지지역, 녹색도시로 활력 찾자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이 녹색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에서 2036년 까지 폐지가 예정된 석탄화력발전소는 당진, 보령, 태안 등 1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래서 대상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가 없어지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막대하다며 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장동혁 의원 등과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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