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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윤대통령 자진 하야 촉구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 혹은 탄핵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이 친동생인 것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이 '소방관' 불매 운동에 나서려 하고 있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곽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친형인 제가 연출한) '소방관'..

  • 경륜훈련원 최연소 수석졸업 박건수, 내년 기대주 '우뚝'

    경륜훈련원 역대 최연소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은 박건수(22·김포)가 2025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제29기 경륜 선수 후보생 졸업식이 최근 경북 연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렸다. 총 20명의 졸업생이 나왔으며 이들은 내년 1월부터 경주에 출전한다. 박건수는 훈련 기간 승률 62.3%, 연대율 77.05%, 삼연대율 88.52%의 월등한 기량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수석졸업생 중 가장 어린 나이다. 자연스럽게 내년 경륜장을..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 콘퍼런스 개최...일화 등 소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 영산 조용기 목사(1936~2021)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목회자 콘퍼런스가 12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와 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콘퍼런스는 조용기 목사를 지켜본 이들의 간증과 조 목사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사회자 순복음도봉교회 김용준 목사의 통성기도를 시작으로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상임..

  • 유인촌 장관, 한·중·일 스포츠 교류 활성화 논의

    정부 차원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모색되고 있다. 중국, 일본과 6개 종목에 걸쳐 교류 활성화를 꾀하는데 주요 목적은 아시아 3개국의 큰 협력과 신뢰 구축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영, 유도, 탁구, 양궁, 빙상, 축구 등 6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중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15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첫 태극마크 달고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었다"

    축구의 생명은 골이다. 대부분의 골은 발로, 그리고 헤드업으로 만든다. 그런데 0.1%의 골은 다르다. 무릎으로, 어깨로, 허벅지로 말하자면 온 몸으로 만든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골잡이로서의 감각을 타고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득점이다. 한국의 '게르트 뮐러' 이태호(63)가 그런 선수였다. - 근황은. "프로축구는 2002년 대전 시티즌 감독에서 물러난 것이 마지막이다. 이후 몇 군데 팀을 맡았고 2017년부터 충북 음성..

  • 조승우·남주혁·노윤서, 오컬트 시대물 '동궁' 출연

    배우 조승우와 남주혁, 노윤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가제)에 출연한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동궁'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느끼거나 벨 수 있는 이들이 저주받은 궁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승우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사람을 불러들이는 왕 역을, 남주혁이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각각 연기한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 역으로..

  • 동남아 주목하는 K리그...중계권 수출로 자생력 키운다

    프로야구 1000만, 프로축구 300만 관중 돌파로 해마다 경쟁력을 높여가는 한국 프로스포츠는 자체 컨텐츠를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아직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가정이지만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로 중계권의 해외 수출 여부가 떠오르고 있다. 4대 프로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축구·농구·배구 가운데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는 프로축구가 꼽힌다. 국내에서는 프로야구 인기가 높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저변이 약하다. 즐기는 나라가..

  • 인기·실력 겸비, KLPGA 홍보모델 12인 공개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할 홍보모델 12인이 공개됐다. 올해 KLPGA를 평정한 윤이나가 빠진 공백은 터줏대감 박현경과 황유민 등이 메우게 된다. 12일 KLPGA 투어는 제17대 홍보모델 12명을 공개했다. 투어 측은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가나다순) 등으로 12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 '한산' '헤어질 결심'...미술감독이 만든 '영화 속 세상'

    한국 영화 미술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독일에서 열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과 함께 13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특별전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영화의 성공 비결을 미술감독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다. 주독일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 한강 "'소년이 온다', 광주 이해하는 '진입로' 되길"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이 '소년이 온다'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 진입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강은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출판사에서 열린 한국 언론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소년이 온다'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만큼 더 조심스러웠다"며 "이 책이 광주를 이해하는 데 어떤 진입로 같은 것이 돼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년이 온다'는 한강의 대표작 중 하나로 5·18 광주..

  • 음원 스트리밍·아이돌 굿즈, 비상계엄 '씁쓸한 특수'

    음원 스트리밍과 아이돌 굿즈,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업계 등 연예계 일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씁쓸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 12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2007년 발표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3~9일 청취자 수는 직전 일주일(11월 26일~12월 2일)에 비해 23% 늘어났다. 인기가수의 신곡 혹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같은 '시즌송'도 아닌, 공개된 지 17년이나 된 노래가 이처럼 다시 많은 사랑을..

  • 정몽규 4선 도전 박차, 19일 출마 기자회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연임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체육계에 따르면 11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정 회장에 대한 연임 심사를 진행했고 4번째 임기 도전을 승인했다. 이날 공정위 회의에서 출석위원 과반수가 정 회장에게 찬성을 던지며 4선 도전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국제기구 임원 진출, 재정기여, 포상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이어 이날 정 회장 측은 19일 공식적..

  • 영화 '소방관', 상영 8일만에 100만 고지 안착

    영화 '소방관'이 상영 8일만에 100만 고지를 밟았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01년 서울 홍제동 방화 참사를 스크린에 옮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9만6383명을 불러모아 사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01만6154명으로 늘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4만292명으로 '소방관'의 뒤를 이었다. 개봉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의 누적 관..

  • 논란의 사우디, 2034 월드컵 단독 개최 확정

    중동에서 두 번째 월드컵 개최가 확정됐다.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단독으로 개최한다. 11일(현지시간) FIFA가 21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임시 총회를 개최한 결과 2030년 월드컵은 유럽 스페인·포르투갈 및 아프리카 모로코 등 3개국이 공동 개최,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에서 여는 것으로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두 대회는 모두 단독 후보로 추려져 사실상 개최를 확정한 상태..

  • [뷰팟] "크리스마스에 딸기 케이크 어때요?" 서울 딸기 케이크 ‘맛집’은?

    [뷰팟] "크리스마스에 딸기 케이크 어때요?" 서울 딸기 케이크 ‘맛집’은? 크리스마스에는 딸기 케이크!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딸기가 제철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딸기 케이크가 인기인데요.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딸기케이크 ‘맛집’을 소개합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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