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송파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실시

    서울 송파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건강관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 질환자 등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 2만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인력 27명이 가정에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도 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연계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

  • 자동차 화재 진압한 주한 카자흐대사관 직원 등 16명,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서울시가 14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6명을 '2024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선정자로는 영화배우 성룡, 2002년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등크 등이다. 시는 1958년부터 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명예시민'으로 뽑고 있다. 올해 명예시민은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심사와 시의회의 동의를..

  • 기후동행카드, 군 복무 청년 할인혜택 3년 연장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 혜택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을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복무로 발생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청년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개정안 효력이 발생하는 내년 1월 3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의무복무 기간만큼 할인..

  • '걷고 싶은 서울'…내년부터 보행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작

    내년부터 서울시내 85㎞에 달하는 도심 내 보도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286억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는 물론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보행중심 도시, 서울을 선제적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먼저 시는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보도를 교체해 안전한 보..

  • 두번째 여성친화도시 관악구 "이번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관악구에서 '여성'은 남다른 사업 테마다.'허 스토리(Her Story) 발굴' 이 대표적이다. '진짜 우리가 산업화의 역군'(박태주), 병순 씨의 난곡 생활 53년 '죽을 때까지 그 마음이 안 변했더라고요' 등 관악 여성 8명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허 스토리 북'은 여성계의 반향을 이끌어냈다. 관악을 지켜온 여성들의 삶과 지역의 생활상을 빼곡히 담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 이후 올해 두번째로 지정되면서..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주면 최대 100만원 과태료

    내년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지에서 비둘기와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조례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금지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 日 기업, 10곳 중 3곳은 70세까지 일한다

    일본 기업 10곳 중 3곳은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6월 1일 기준 종업원 수가 21명 이상인 기업 23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세까지 근무가 가능한 곳은 약 7만5600곳(31.9%)인 것으로 집계됐다. 70세까지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비율은 전년 대비 2.2% 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정년이 지난 직원을 재고용하는 제도를 마련하거나..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과학행정·약자동행 가치 실현할 것"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행정과 약자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된 디지털리스트 데이에 참석해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어디나지원단·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지원기업 등 사회 참여자들과 이사회·자문위원·기업·시민들이 모여 한 해흘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지반침하 대책 등 사고 대비 지원 약속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대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강 위원장이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지반침하 발생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지반침하관리대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의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대응방안' 기..

  • "마음만은 따뜻"…돈의동 쪽방촌, 민간기업 기부로 온기 채웠다

    절기상 동지를 하루 앞둔 20일.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는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토스뱅크데이 온기창고에서 구매했던 발열내의를 겨우내 요긴하게 사용했다"며 "오늘도 방한용품과 먹거리,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즐겼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토스뱅크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과 이은미 토스뱅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

  • 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축제 '윈터랜드' 시작…21일부터 진행

    서울시설공단이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겨울축제 '윈터랜드'를 개최한다. 공단은 21~25일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진구 소재 청년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어린이장난감 등 겨울 관련 이색 상품을 판매..

  • 알테쉬 '크리스마스 용품', 유해물질 기준치 215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장식 완구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 대비 최대 215배 검출됐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장식품 등 15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와 기타어린이 제품이다.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

  • 서울 하루평균 버려지는 봉제원단 84t… 100% 재활용 나선다

    서울시내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고 있는 봉제원단폐기물은 약 84톤이다. 이 중 83톤이 고형연료(SRF), 물리적 재활용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봉제원단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과 '봉제원단폐기물 전용거점센터 구축 운영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선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잘려있는 작은 원단조각 하나까지도 재활용하겠다는 의지였다. 봉제원단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

  • 오세훈 "이재명, 신속한 탄핵 요구하듯 재판에 신속히 협조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탄핵소추를 신속히 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 그대로 신속한 재판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지사는 유죄, 지사는 시간끌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중형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법원은 이번에도 대북 송금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대북 송금 같은 중대한 일을 단..

  • '포근한 겨울'에…서울 한강 눈썰매장 24일 개장

    서울 뚝섬, 잠원,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이 24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의 개장일을 기존 20일에서 24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눈썰매장 운영에 필요한 만큼의 인공눈을 만들지 못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당초 시는 20일 뚝섬, 잠원, 여의도 눈썰매장 3곳의 운영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8일부터 인공눈을 만들기 시작했으나 평소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충분한 인공 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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